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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난 달 수출 16억 8000만 달러, 수입 5억 8000만 달러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용인관을 운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액은 16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8% 증가해 경기도 내 2위(전국 7위)였고, 무역수지는 330% 증가해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5억 8000만 달러였다. 용인특례시 기업의 수출 실적은 반도체 불황으로 2022년 6월부터 수출액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 한때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수출액(전월 대비 +113%)과 무역수지(전월 대비 +1144%)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반도체(75.6%), 기타 기계류(4.5%), 반도체제조용장비(1.6%), 전자응용기기(1.5%), 자동차부품(1.4%) 등으로 주요 수출국은 중국(50.8%), 베트남(9.6%), 대만(9.3%), 미국(7.4%)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 전시회(MWC 2024)에서 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이달 말 ‘동유럽(루마니아, 폴란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해외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출 촉진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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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 진행…참여기업 모집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티몬과 협력, 용인기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기업 기획전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판매를 지원해 유통 판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에 입점하는 기업들은 운영 기간 동안 배너 등의 온라인 홍보와 최대 50% 할인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판매 실적이 우수한 업체에게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타임딜 등의 온라인 홍보를 크게 확대할 계획으로 작년대비 효과적인 매출 성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사업은 진흥원이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용인기업 37개사의 83개 제품 입점을 지원해 7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 중 경자네식구들(대표 심재민)은 온라인 기획전 입점을 통해 매출 30억대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등 지원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온라인 시장이 소비생활의 큰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매년 달라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더 많은 용인기업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전 참여기업 모집은 3월 22일까지 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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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2024년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8일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산업진흥원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및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 종합지원사업 ▲맞춤형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수출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Y-Trade 수출상담회 등 진흥원이 올해 운영하는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사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출을 진행 중이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뿐만 아니라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의 사업 담당자를 초청하여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를 비롯한 KOTRA의 수출지원서비스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하는 등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용인 기업의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판로개척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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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바르셀로나 ‘MWC 2024’ 참관, 박람회 참가 용인 기업ㆍ수출 인턴 등 격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를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 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컴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신기술ㆍ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박람회에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기술ㆍ제품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MWC에 별도의 공간과 부스를 마련해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용인특례시와 경상북도 두 곳 뿐이다. 시는 MWC 부스 설치비와 장치비, 운송료의 거의 대부분을 부담했으며, 참가기업 제품 홍보 등에 필요한 장비, 통역 인력 등을 지원했다. 시는 특히 이상일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수출 인턴 제도를 MWC에 참가한 용인 기업들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속한 대학생 4명으로 하여금 MWC에 참가한 용인 4개 기업을 위해 일하도록 시가 모든 경비를 부담한 것이다. 수출 인턴 지원은 시가 지난해부터 단국대 GTEP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돕기 위해 전문 무역 교육을 받은 인턴을 기업으로 파견하는 제도다. 시가 개설한 용인특례시관에는 AI 기반으로 생성된 음악 연주 데이터를 드럼 등 여러 악기에 AI로 움직이는 기기를 연결해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가상 스튜디오 플랫폼을 개발한 이모션웨이브 주식회사, 기계 등에 불이 났을 때 연결된 소화 장치가 곧바로 작동해 진화하는 등의 신속 자동 진화 시스템을 개발한 ㈜액션테크, 휴대폰 메시지를 무료로 대량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팀 플레이어, 복잡한 코딩이 없어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과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 엔디에스솔루션(주) 등 4개사가 참여했다. 매출 규모가 2조원에 가까운 용인 기업 솔루엠은 단독 부스를 차려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기술과 전기차 충전 기술 등을 선보였고, 역시 용인기업인 두비컴퓨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단체관에서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 구축 기술을 전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관, KOTRAㆍ한국무역협회 단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두루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SK텔레콤관과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관, 삼성전자관, KT관, 이스라엘 국가관 등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관에서 AI기반 기술로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신형 휴대폰 갤럭시 24, 처음으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갤럭시 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KT관과 SK텔레콤관에서는 양사가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뮬레이션을 보거나 가상 체험을 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스라엘 국가관에서 이스라엘 정부 등의 지원을 받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여러 IT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시장은 “MWC 2024는 지난 1월에 열린 미국 CES 등과 함께 세계 첨단산업의 신기술, 신제품들이 모두 모이는 박람회인데, 이곳에 용인특례시관을 마련해 용인기업들을 지원하고, 용인기업 등이 첨단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CES에 용인기업들을 위한 독립공간을 마련해 지원했지만, MWC에 용인관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시가 지역 기업들을 가능한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기업 관계자, 수출 인턴 등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시장을 비롯한 시의 공직자들이 관내 기업 기술력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MWC에 참가한 용인의 우리 기업들이 이번에 좋은 경험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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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경영안정·경쟁력 위해 지식재산 및 마케팅 분야 지원사업 추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 및 마케팅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하는 사업은 ▲인증·특허지원 ▲지식재산(IP)창출지원 ▲마케팅지원 ▲공공판로개척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2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51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특허 지원사업은 국내외 인증 획득 및 특허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체계를 마련하여 이노비즈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특허맵, 산업재산권(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획득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전략수립부터 지식재산권 보호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판로 개척 지원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상품 등록을 위한 적격성 평가부터 가격협상까지 다수공급자계약(MAS) 컨설팅과 교육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마케팅 관련분야는 기업 매출에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 만큼, 진흥원은 단순 홍보물 제작지원에서 벗어나 공공조달, e커머스 등 매년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각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화, 기술개발, 수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역동경제 구현'과 시정목표인 '역동적 혁신성장'에 발맞춰 앞으로도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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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3일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와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각종 정책자금‧환경개선‧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를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재도약 환경개선, 디자인컨설팅, 창업 및 경영컨설팅,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등 올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청년사관학교, 판로개척, 경영 전문가 육성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사업과 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 희망리턴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과 단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점주들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얻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설명회에 참여해 운용 자금이나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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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진심’김경희이천 시장 추수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러한 쌀 재고문제가 지난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과 손잡고 이천쌀을 이용해 쌀맥주를 개발 판매하고 이천쌀 도시락 개발, 이천쌀 누룽지 개발과 판매에 이어 던킨도넛츠에도 이천쌀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천쌀을 수출하는 한편 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먹는 쌀을 후원함으로써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이천쌀을 먹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쌀맥주, 이천쌀도시락, 이천쌀명품누룽지 등 개발 출시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천시는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표이천쌀’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했다. 또 이천시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에버헬스케어간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이천쌀명품누룽지’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도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과 임금님비빔밥을 판매한다. 햅쌀이 적용되는 도시락 2종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햅쌀’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임금님표 이천쌀의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했으며 이마트24는 임금님도시락 2종을 시작으로, 자사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에도 햅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무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쌀을 이용한 ‘아침햇살 쌀꽈배기’ 출시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이 개발 판매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가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등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했다. 이천쌀 휴게소 만들고 축구 국가대표 지원통한 홍보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와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이천시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 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를 챙겨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 이천시는 ‘이천쌀’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신둔면 용면리에 소재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상행 하남방향)’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명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중부고속도로의 이정표 및 폴사인, 휴게소 시설물 간판 등을 교체 완료한 뒤 지난 10월31일 개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하루 70만여 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 수출길 뚫고 홍보판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쌀 홍보판매에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선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대월농협, 부발농협, 남부통합RPC 라이스센터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판로개척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길을 연 것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국수출과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산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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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상품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개막. 국내 최대 규모2023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개막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가 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지페어 코리아 2023(G-FAIR KOREA 2023)은 생활용품, 뷰티용품, 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관, 우수제품관의 6개 테마에 550여 개 사, 640개 부스가 참가하고 1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외 구매자(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기존 국내 구매자(바이어) 규모 확대는 물론,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KIT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년도 200명 수준에 머물렀던 해외 구매자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600명가량으로 확대했다. 새싹기업을 위한 피칭데이와 투자상담회, 글로벌 경제동향 등 세미나 프로그램도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과 전시를 주관하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前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상창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공동 주관인 코트라의 전춘우 상임이사(중소중견기업본부장), 차영환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前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개막 선언을 통해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 위기까지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페어 코리아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총력 지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오후석 부지사는 전시회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우수기업 중 수원시의 ㈜드레인필터는 시간당 150mm 강우에도 낙엽과 생활 쓰레기에 침수되지 않는 빗물 그레이팅 필터 제품으로 2개의 특허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2023 대한민국 우수제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천시 ㈜우앤주는 당나귀 밀크로 만든 화장품과 섬유유연제 생산업체로 국내 최대 당나귀 농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친자연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실에서는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주재하는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글로벌 네트워크인 GBC(Gyeong-gi Business Center,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 소장들과 수출 유관기관들이 함께 기업들의 수출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인도 정부에 인정받아 킨텍스가 운영하는 IICC를 세계시장 진출 수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인도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에 허브 GBC 2개소,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디지털GBC 5개소를 신설해 도내 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페어 코리아 관련 사항은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031-259-6531~4) 또는 누리집(www.gfair.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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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전시(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여주에 있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10월 6일부터 전시한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의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1971년부터 열린 유서 깊은 행사다. 도는 10월 6일부터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하는데 공예품 대전 입상작을 함께 전시해 더 많은 도민에게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경기공예페스타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1층서 열린다. 공예품 대전 수상작은 11월 30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를 계속 이어간다. 전시할 작품은 이번 연도 대상작 ‘청화백자 각진손잡이 차도구 세트’와 금상작 ‘조촐한 한상’ 등 23개 작품이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2연속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에서 공예품의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도민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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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나서라이브커머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 일자리 활성화 및 여성 사회 복귀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한국민속촌 입장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미뤄진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찾는 여성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은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진행을 위해 재단은 현장 실습형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한국민속촌은 교육장 제공, 마케팅 특강과 입장권,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 판매 상품 제공·지원하며 협력했다. 기존 유사 교육들이 판로개척과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과정은 지역 소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 실습,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특화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교육과 맞물려 양 기관은 19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일자리 확대,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 구직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연출, 방송 진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10월과 11월에는 우수 수료생이 진행하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상품 판매를 위한 생방송도 송출한다. 향후 재단은 도내 기관 간 다양한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부문 창업지원을 통해 1인 기업 등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관련 직종은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사회 복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며 “수료생들이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 경험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판매하며 주요 업무는 상품기획, 촬영, 진행,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담당한다.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채널로는 네이버쇼핑, 쿠팡라이브, 카카오쇼핑, 그립 등이 있다.